2022년 첫 위원회 개최, 13명 위촉
2년간 어려운 이웃 가구 선발 및 보호 역할

맹정호 서산시장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위원회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관계자 6명과 시 의원, 지역자활센터, 노인회 서산시지회 등 복지관련 기관 7명의 팀장·부장급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또는 이혼·방임·폭력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을 심의·의결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을 선발·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부정 수급자 징수 제외 결정에 대한 적정성 기초연금 및 장애인 급여 결손 처분 적정성 보호가 필요한 가구 선정 적정성 사후심의 등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특히,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및 기피 53가구, 사실상 이혼한 12가구, 소득환산에 제외하는 재산 확인 1가구, 66가구 78명의 계속 보호를 결정하고 보호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심의를 통한 모두가 살기 좋은 서산시 구현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넘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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