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도 300여 명의 제자들을 지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태권도 도장이 서산에 있다!

장광재 태권도 관장
장광재 태권도 관장

대한민국을 빛내는 독보적인 운동 태권도는 시원하고 통쾌하면서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팔색조로 전 세계인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뛰어난 협동정신과 평화를 담은 메시지는 할리우드까지도 극찬의 물결을 이룰 정도였다. 현재는 각종 모바일 웹툰 작품에도 태권도가 등장하는가 하면, 게임 시장에도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봄볕이 완연한 지난 3, 서산에서 태권도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장광재 태권도 관장을 만났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된 거죠. 그것이 대한민국의 태권도가 전 세계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계기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예술공연으로도 자리 잡아 태권도 공연학과가 개설될 정도예요.”

제자들에게 내려막기를 설명하며 지도하는 모습
제자들에게 내려막기를 설명하며 지도하는 모습

Q 태안군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태권도 학원이 없었을 텐데 언제 태권도와의 인연이 시작됐나?

초등학교 4학년 방과 후 활동시간에 처음으로 태권도 수업을 받게 되면서 태권도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학교 운동장에서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발차기를 배우는 게 좋았다. 일주일을 눈 빠지게 기다렸던 것 같다.

태권도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많아, 요일별로 4~6학년까지 주 1회씩 나눠서 할 정도였다. 나는 태권도가 너무 좋아 5~6학년 형들이 태권도를 배울 때도 몰래 맨 뒤에 서서 따라 하곤 할 정도였다. 태권도 때문에 늦게 집에 가는 건 다반사였다.

어느날 태안 읍내로 이사를 하게 됐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장에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다. 그 후 태안중·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겨루기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고, 대학 또한 대전으로 가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어쩌면 내 인생 전반을 돌아봐도 태권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태권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
태권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

Q 긴 시간 사범 생활을 하면서 도장 경영 노하우를 배웠다고 했다. 당시 얘기를 해달라.

강원도 화천군 702 특공연대로 입대하여 1군사령부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다 만기제대하고 다시 대학에 복학하여 졸업했다. 나름 뼛속부터 태권도의 피가 흐르는 내가 막상 대학을 졸업하니 막막했다.

그러다 대학 선배 소개로 대전광역시 가양동 주택가에 있는 태권도 도장에서 13년 동안 사범 생활을 하면서 경영 및 교육에 대한 도장 경영과 태권도 교육에 대한 방법이나 요령을 하나하나 터득해 나갔다.

1990년도에 사범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사범이라면 교육부터 차량운행, 학부모 상담, 도장 관리와 청소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 일처럼 사범으로서 최선을 다해 임했던 시기였다. 수련생 지도는 물론 혼자서 많은 행사를 맡아서 추진하다 보니 그때 쌓은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됐다.

충청남도 태권도경기 경기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장광재 관장
충청남도 태권도경기 경기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장광재 관장

사범 생활 10년 만에 결혼도 했고, 서른네 살이 되면서 13년 동안의 사범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에도 닻을 올렸다. 20081215, 지금으로부터 딱 14년 전 서산에 태권도장을 개관했다.

많은 사람이 물었다. “혹시 불안하지는 않았냐?” 나는 단 한순간도 불안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십 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내가 운영하는 것처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했기 때문에 내 속에는 이미 많은 노하우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한마디 한마디 말을 경청하며 하루하루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태권브이들을 볼떄마다 뿌듯하다는 장광재 관장. 태권도인의 반듯한 자세는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한마디 한마디 말을 경청하며 하루하루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태권브이들을 볼떄마다 뿌듯하다는 장광재 관장. 태권도인의 반듯한 자세는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Q 주로 도장은 2~5층 사이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곳은 태권도장이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행인들이나 신호 대기 차들이 지나가며 자연스럽게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라도 있나?

이것은 홍보와 전략적 차별화다.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신뢰도 면에서는 독보적이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국에 있는 약 12,000개소의 태권도장은 대부분 상가 건물 위층에 있고, 그중 몇 군데 정도만 1층을 선호하고 있다. 우리 서산에는 1층에 1, 2관을 운영하는 태권도장은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1층은 주로 옷가게, 편의점, 음식점 등이 자리를 잡은 데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붐비고 소음이 많으며 임대료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태권도장은 1층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생각은 크게 다르다. 외국에 나가면 대부분의 태권도장이 1층에 있다. 그래야 학부모들이 자유자재로 운동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통이 쉽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내가 1층을 선호한 이유다. 전국에는 이밖에도 가장 중요한 안전이 우선 좋아졌다. 또 지도하고 배우는 모습들을 누구나 지나가며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실 내적으로는 그만큼 자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다(웃음).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해주는 장광재 관장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해주는 장광재 관장

Q 도장 주변 환경과 여건이 만만찮은 것 같은데도 서산지역에서 12년 이상 파워점핑줄넘기 포함 약 300명 이상의 수련생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3년여 동안 코로나19가 극성이었는데.

200812, 추운 겨울에 이곳에 터를 잡았다. 그때만 해도 이곳은 2,500세대에 태권도장 4개소, 검도장 1개소가 있었다. 그러다 12년이 지난 후 3,500세대가 늘어났고, 지금은 도장 주변엔 약 6,000세대가 살고 있고, 태권도장 10개소 특공무술 1개소, 합기도장 1개소 등의 무술 도장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이 심해져 태권도장 3개소와 무술 도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이 치열한 밀집지역이 바로 이곳이다. 그럼에도 감사한 건 우리 태권도장이 군계일학(群鷄一鶴)이다.

수련생 인원수가 변동이 거의 없는 건 14년 동안 도장을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것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인지도 면에서 가장 앞서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언제부턴가 요즘 아이들의 인성을 고민하는 목소리가 높다.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 태권도는 올바른 생활과 예의를 중시하는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늘 고심하는 부분이다. 최대한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도장을 운영해 가고 있다. 여기에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태권도를 교육하다 보니 주민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었지 않나 싶다.

감사한 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가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태권도를 그만둔 수련생들 80% 이상이 다시 도장에 복귀하면서 예전의 활기가 채워지고 있다. 더 열심히 해달라는 염원인 것 같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있다.

체계적인 정기승급심사를 통해 승급하는 제자들, 수여식을 진행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고.
체계적인 정기승급심사를 통해 승급하는 제자들, 수여식을 진행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고.

Q 2~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도장을 운영하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순 없었다.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있을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도진(관장·사범)이 긴급회의를 열어 수련생 급수에 맞는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평일에는 태권도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 발놀림(스텝), ·하체 근력운동과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등의 영상을 편집하여 수련생 각자의 집으로 보냈다.

그리고 자율적으로 태권도 홈 트레이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권유했고,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하고, 또 지도자가 수련생의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칭찬과 함께 꾸준한 관리도 체계적으로 해나갔다.

더구나 지도진이 제자와 1:1 전화나 메신저로 소통하면서 홈 트레이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급수가 누락되지 않도록 가정심사를 진행했다. 이런 일련의 것들을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또 학부모님들께서는 안심하고 자녀를 도장에 보낼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줬다.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자 거짓말처럼 수련생들이 도장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수련생이 만지고 사용하는 용품과 물건은 매일 소독을 했고, 2~3회 퇴근 전 연무기를 사용해 도장 구석구석을 소독했다. 수련생은 도장에 들어올 때 손 소독 및 손 씻기를 하고 체온을 체크한 후 기록지에 직접 적었는데 이때 이상이 없어야 도장에 출입하도록 했다. 체온이 높거나 열이 있는 수련생은 학부모님께 전화해서 알리고 귀가 조처를 한 후, 저녁에 다시 한번 안부 전화로 상황을 파악하고 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였다.

코로나 19 전후로 태권도 수련과 지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는 수련 프로그램 적용이었는데 이런 것들은 6년 전 태권도 다이어트 코리아 지도자 과정에서 배운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90% 가까운 수련생이 복관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마도 이것은 신뢰와 믿음, 태권도가 지닌 매력을 느끼게 한 점들이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줄넘기 제자들의 3급.2급.1급 자격검정
줄넘기 제자들의 3급.2급.1급 자격검정 후 단체사진

Q 이곳만의 독특한 행사와 이벤트가 있다는데.

우리 도장의 자랑거리가 바로 행사와 이벤트다. 12관을 나눠서 분기별로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하는 ‘12일 도장 캠프는 잊지 못할 자랑거리다.

또 하나는 12월에 하는 다채로운 가정방문 산타 행사. 도장을 개관한 해부터 얼마 전까지 12년 동안 지도진과 고등부·대학부 선배들이 짝을 이루어 수련생 집으로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찾아가서 카드와 선물을 나눠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나누는 이벤트를 한다.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문화회관에서 여는 학부모 초청 공개 심사 및 발표회도 빼놓을 수 없다. 정기승급심사와 함께 1년에 한 번씩 하는 발표회를 수련생과 학부모 등 700~800명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수련생의 끼와 태권도 동작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린다. 수련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사실, 그동안 코로나로 2~3년 동안 발표회를 못 했다. 올해는 반드시 아이들을 큰 무대에 세워주고 싶은 게 소망이다.

행사와는 좀 다른 성격인데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함께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환경정화운동,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더불어 생활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런 활동이 지역주민에게 태권도의 가치와 도장의 신뢰감을 자연스럽게 심어준 것 같다.

태권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장광재 관장
태권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장광재 관장

Q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을 육성과 함께 장기수련생을 유지하는 비결이 무척 궁금하다.

우리 도장은 1품을 취득한 수련생들에게는 선수부 운동 프로그램을 권유하고 있다. 만약 수락하면 하루 2시간~3시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고등학생 수련생에게도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함께 권유하는데 만약 극복할 수 있으면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권유한다.

사실 대회에 한 번 참가해 본 경험을 통해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뽐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장기수련생이 늘어나고 있다. 30여 명의 중·고등부와 일반부가 우리 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수련생이 처음 도장에 오면 처음 운동한 일주일, 그리고 한 달의 수련 모습과 정기 승급심사를 통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학부모에게 알리고, 태권도장 밴드에 공개하면서 학부모님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갖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수련생 관리는 엄격하게 한다. 지도진은 교육과 운영 일지를 작성하여 그날 태권도 교육 내용부터 공지사항, 행사, 수입·지출과 전화상담 문의, 결석자 현황까지 점검한 후 수석 사범이 내게 보고하도록 한다.

, 앞으로 준비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다시 한번 지도진 전체가 점검하고, 공유하여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핀다. 이런 것들이 학부모님들께 내 자녀가 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게 장기수련생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지역사회 '꿈둥지'와 '행복한 둥지'에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물품지원 봉사를 하고 있는 장광재 관장
지역사회 '꿈둥지'와 '행복한 둥지'에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물품지원 봉사를 하고 있는 장광재 관장

Q 체계적으로 지도를 하고 있는데 지도진과 수련생들의 차량운행 방법이 특이하다.

교육과 도장 운영을 함께 하는 동반자 지도진은 5명이다. 성실하면서 늘 뒤에서 버팀목을 다하는 최은진 수석사범을 비롯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관장님께 지도를 받고 진정한 지도자 사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규미·이지호 교범이 곁에 있다. 유아 태권도와 유아 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두 분의 체육 선생님까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도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며, 수련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생각에 4대의 도장 차량과 아이들의 안전과 귀가를 책임져주는 차량 및 안전도우미 선생님들이 여섯 분 계시다.

사실 지도자는 태권도를 가르치고 수련생을 관리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차량 4대를 운행하는 인건비와 비용이 많이 들긴 해도, 정 경우, 신대철, 김정근, 김제섭 차량 운전 선생님 4명과 동승 보호자 김인숙, 가혜란·이혜란 선생님이 수련생을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도록 각자 소임 분담을 잘하고 계셔서 늘 고맙다.

앞으로 수련생 안전을 위해 동승 보호자를 한 분 더 채용해 각 차량에 맞게 수련생 안전을 강화하는 계획도 세워 놨다. 수련생이 도장에 오고 귀가할 때 25~30분 이상 차를 타지 않도록 4대를 효율적으로 운행한다.

내가 어릴 때 차를 타면 멀미가 심해 고생을 꽤 했다. 우리 수련생에게만은 이런 고충을 겪지 않게 하려고 차량을 4대로 늘려 운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최연소 태권도공인 8단을 취득한 장광재 관장
전국 최연소 태권도공인 8단을 취득한 장광재 관장

Q 마지막으로 꿈이 있다면?

마흔의 꿈과 바람이 있다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태권도장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2112월에 국기원 고단자 심사 대회에서 태권도 공인 8단에 응시해 합격했다.

, 선문대학교 일반 대학원 무도경영 석사 학위와 체육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만큼,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다. 무엇보다 맞춤형 태권도 전용 도장을 건립하고 싶다.

2023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장을 건립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제자들을 위해 함께 꿈을 이루면서 약속을 지키는 스승으로 남고 싶은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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