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총성, 총 11개 메달 획득 휩쓸어

산시청 사격팀이 24일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찍는 모습
산시청 사격팀이 24일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찍는 모습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명실상부한 사격 솜씨를 전국에 알렸다.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5,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소승섭·김영민·김병호 선수가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1703) 동메달을 둘째날 스탠다드권총 단체전(1681) 은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2일은 고도원·박해미·이은서·염다은 선수가 공기소총 단체전(1881) 은메달, 김희선·오정은·유현영 선수가 25m권총 단체전(1742) 은메달, 소승섭·김영민·김병호 선수가 50m권총 단체전(1631)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일은 유현영 선수가 공기권총 개인전(578) 금메달, 이은서 선수가 50m복사 개인전(622) 금메달, 정미라·고도원·박해미·이은서 선수가 단체전(1848)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에도 정미라·고도원·박해미·이은서 선수가 50m3자세 단체전(1753) 은메달, 개인전 이은서 선수 금메달(589), 박해미 선수 동메달(584)을 따내며 선전했다.

현 사격 국가대표인 유현영·이은서·박해미 선수가 개인전 기량을 맘껏 뽐냈단 평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권위 있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격팀은 내달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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