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46% 이하 수급자 가구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

서산시청
서산시청

충남 서산시가 거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전담기관인 LH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4월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10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39천만 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일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