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계획 수립, 아이가 안심하고 자라는 도시 구현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회의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회의

아동학대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충남 서산시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아동보호 기관 등 실무자로 구성된 아동학대예방위원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활동 등 아동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지난해 일어난 아동학대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계획했다.

기관별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및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의 일정을 조율하는 등의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관내 구성된 남녀학대피아동쉼터 운영 및 학대아동 발생 시 상담 등 대응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촘촘한 아동보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시는 이날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3월 중 2022년 아동학대 예방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참석한 구상 부시장은 아동학대 없는 서산 구현을 위해 기관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아동보호 및 대응, 인식개선 활동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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