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전한 성의식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 진행

서산시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 강의 진행 장면
서산시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 강의 진행 장면

서산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고, 성폭력 등에 대처하기 위해 214일 다오름젠더교육센터(대표 송태연)에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은 기본과정(37시간)과 심화과정(20시간)으로 구분되며 이 과정을 모두 마친 15명의 수료생 중 10명은 관내 초··고등학교로 찾아가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과정은 214일부터 24일까지 총 9차시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국내외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정책 성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기초상담 및 심리지원 등 주제별 학습이 진행된다.

이어 3~4월 심화과정에는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 시연 및 교안 작성 등 성교육 자원활동가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맹정호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사업이 활성화되어 우리시에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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