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첨단농업시설 2023년 조성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서산특구 모비스 홍보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좌부터 김영찬 마루팜(주)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재범 현대건설(주) 개발사업부 전무)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서산특구 모비스 홍보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좌부터 김영찬 마루팜(주)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재범 현대건설(주) 개발사업부 전무)

서산시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2023년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7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회장, 최재범 현대건설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해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사업내용은 마루팜()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140,857(42000) 규모로 짓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및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 수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성공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인력 우선채용 등을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첨단 농업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는 제품 생산과정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 등을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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