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다음달 18일까지 4개 학과 총 110명 선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8일까지 영농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창농학과, 치유농업학과 각 30, 귀농대학 딸기학과, 청포도학과 각 25명씩 총 110명을 모집한다.

입학 신청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귀농대학은 귀농자 외에 작목도입 신규자(귀농 예정자)의 입학 신청도 받는다.

모집공고는 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cnnongup.chungnam.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041-635-62013) 및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입생은 3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창농학과는 청년농업인정책의 이해, 창농 계획 수립 및 발표, 개인별 롤모델 농장 현장학습 등을 교육한다.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적용사례, 운영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의한다.

귀농대학은 작목별 선도 농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해 작목순기별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딸기학과는 육묘부터 수확까지, 청포도학과는 토양관리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작물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연간 50시간 내외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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