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굴이 가득한 영양굴밥 전문점”

다가오는 겨울, 건강식으로 굴밥 어떠세요

서해안에서 채취한 신선한 굴로 만든 요리들

겨울의 별미 굴. 제철인 겨울에야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맛있는 굴이지만, 5~8월에는 굴이 독성을 가지는 산란기라 꼭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열량과 지방함량이 적은 것이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 여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석면에 있는 큰마을영양굴밥은 서해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굴로 만든 굴밥과 굴파전을 맛볼 수 있다. 굴밥은 싱싱한 굴, 은행, 대추, 버섯, 당근을 듬뿍 얹고 달래, 파, 참기름으로 맛을 낸 양념장으로 간을 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서해안에서 바로 채취한 굴을 사용해 요리를 하다 보니 신선한 맛과 영양분이 높아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큰마을영양굴밥은 본래 김운용, 노정례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다. 이제는 김 씨 부부의 뒤를 이어 아들 김병식 대표가 2대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대표 맛집이다. 김병식 대표는 한식 조리산업기사를 비롯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여 큰마을영양굴밥의 운영에 뛰어들었다. 그만큼 부모님이 운영해온 큰마을영양굴밥에 대한 자부심에 자신의 노력을 더 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이름을 알리는 굴밥 전문점으로 큰마을영양굴밥을 육성시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큰마을영양굴밥은 항상 신선한 굴을 고집한다. 그만큼 세척과 보관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선도가 떨어진 굴은 영양소는 물론 본연의 맛을 금방 잃어버리기 마련이라 특별히 관리해 줘야 한다. 그만큼 큰마을여양굴밥에서는 바닷물을 이용한 세척과 손질법으로 굴 자체의 영양 손실을 줄여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식사와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큰마을영양굴밥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메뉴는 영양굴밥이다. 돌솥 안에서 굴과 은행, 대추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폭 익힌 굴밥을 마른 김과 함께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 맛은 지역 내 최고의 굴밥집이라 불릴 만 하다. 여기에 식성에 따라 어리굴젓을 함께 싸먹을 수도 있는데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굴이 푸짐하게 들어간 굴회무침, 굴물회, 굴파전도 인기가 높으며 씹히는 맛이 그만인 간자미회무침도 판매되고 있다. 큰마을영양굴밥의 메뉴들은 특징은 푸짐한 굴의 양에 있다. 굴이 듬성듬성 들어가 있는 타 전문점들과는 달리 손님들이 만족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한 인심을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굴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준비하면서 내 가족이 먹을 밥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항상 위생과 맛 그리고 정성을 더 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굴로 만든 큰마을영양굴밥만의 음식을 맛보세요.”

 

■연락처:662-2706

■위치:간월암에서 간원도1길 따라 1.5km 우측.(부석면 간원도1길 65)

■가격:영양굴밥(1만2천 원), 굴회무침(대 3만 원, 소 2만 원), 굴물회(대 3만 원, 중 2만 원), 굴파전(1만2천 원), 간자미회무침(대 3만 원, 중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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