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결과 분석, 대입 정시지원의 전략
상태바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결과 분석, 대입 정시지원의 전략
  • 서산시대
  • 승인 2021.11.3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통합형 수능 핵심이슈, 선택과목 시행에 따른 수학영역 성적대의 변화
- 지난해 입결 배치표의 오류가능성 커짐
- 경쟁률에 따른 당락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
- 정시이월비율, 전공별 충원비율 살피고 위험률에 대한 확실한 기준 정립 필요

[2021서산시대 대입수험생지원 기획시리즈] 김명재 원장의 대입컨설팅⑪
김명재 대입전문 컨설턴트, 서산시대 자문위원
김명재 대입전문 컨설턴트, 서산시대 자문위원

대입 수학능력고사(1118())가 끝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미 수시지원을 통해 6개의 대입원서 지원을 하고 결과에 따른 대입 일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수시에서 합격을 하면 정시지원을 못하므로 수능고사 성적의 결과에 따라 선택의 고민을 충분히 하고 대학별고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력하고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를 받기를 바라면서, 2022학년도 대입수능고사 가채점 결과의 분석을 통하여 대입정시지원모집에 대한 전략과 요령, 필수적인 점검요소들을 정리해 보았다.

대학별 내점수계산 과정 그림(그림=위캔교육연구소)
대학별 내점수계산 과정 그림(그림=위캔교육연구소)

핵심 쟁점이슈는 통합(선택)형 수능 첫 해, 특히 수학과목 성적대의 변화에 대한 이해 필요

아래 [1]은 올해 처음 시행된 통합(선택)형 수능고사에서 수학과목 가채점 결과 백분위점수를 2021학년도 수능 점수와 대비하여 성적대의 변화와 차이를 보여주는 보정표이다.

결과적으로 미적분또는 기하를 선택하여 수능을 치른 학생(이과계열 지원형 학생)들은 전년도 수능 2등급까지 올해는 모두 1등급을 받은 반면에, ‘확률과통계를 선택하여 수능을 치른 학생들(문과, 예체능계열 지원형)은 전년도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도 올해는 3등급까지도 떨어진 성적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정시지원시 자신의 성적에 대한 과도한 신뢰거품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입 정시지원 시에 전년도 대비 입결에 대한 단순한 기준으로 판단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이과지원희망 학생들의 인문계열 지원전공으로의 교차지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힘든 현상과 문제들은 올해 처음 실시된 수능 유형에 따라 발생한 정시지원 현상으로 비교하고 판단할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며 냉정하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겠다.

이외에도 정시모집인원의 큰 폭의 증가, 약대전환에 따른 최상위권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입결변화의 폭, 서울대 나군 모집군 이동에 따른 군별 모집대학과 전공의 변화 등에 대한 것도 입결에 영향을 줄 것이므로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하겠다.

 

[1 수학과목 백분위점수의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의 수능점수 보정표]

 

2022학년도 수능

21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

2022학년도 수능

21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

100

99

100

100

99

98

99

98

99

96(1등급)

99

98

95

98

95

98

97

93

97

92

97

91

97

99

96(1등급)

89(2등급)

96(1등급)

95

87

95

94

86

94

93

84

93

92

81

92

98

92

80

92

91

79(3등급)

91

89(2등급)

75

89(2등급)

97

88

73

88

87

72

87

96(1등급)

86

69

86

95

85

66

85

83

64

83

94

82

62(4등급)

82

93

81

59

81

79

57

79

91

77(3등급)

54

77(3등급)

90(2등급)

76

52

76

(자료: 이투스교육, 2022학년도 수능가채점 분석설명회)

지난해 입결 배치표(참고점수)의 오류가능성은?

올해 수능 가채점결과에서 과목별, 계열별 성적대의 큰 폭의 변화는 전년도 입시결과만으로 단순 비교하여 합격, 불합격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에 대하여 오류가능성을 키웠다고 생각해야겠다.

특히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주로 참고하는 배치표는 어는 정도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불신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입시기관들이 제작하여 배포하는 배치표는 학생들의 선호전공, 대학별 선택의 성향을 내용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므로 그런 흐름들을 이해하는 자료로 참고하고, 나의 최종 선택에 대한 합불의 자료로 단순하게 활용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경쟁률에 따른 당락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

지원마감일이 202211()에 서울대, 연세대가 접수를 마감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3()에 마감을 한다. 이런 이유로 가군과 나군에서 연세대와 서울대 소신지원이 먼저 이루어지고 원서마감 마지막 날인 3()에 치열한 눈치지원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경쟁률의 마지막 타임 경쟁률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하면 좋겠다. 올 해 수시지원에서 이미 경쟁률이 수십, 수백대 일을 넘어섰는데 무작정 묻지마 지원을 하는 지원행태를 보고 혹시 정시에서도 그럴까 걱정스럽다.

위험율을 얼마로 하고 지원 결정을 할까? 에 대한 확실한 기준 정립이 필요

지난 호 글, ‘대입 정시지원 전략과 요령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가군, 나군, 다군 3개의 군에 지원한 모든 대학을 불합격할 확률을 위험율이라 한다. 정시지원은 하향지원을 하면 대부분 합격을 할 수 있다. 나의 점수를 확인하고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상향지원 또는 적정지원을 선호한다. 올해 정시지원은 불확실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만큼 자신만의 정확한 합격에 대한 기대수준이 더욱 요구된다.

우리 서산시대 독자들께 꼭 전해주고 싶은 기준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가장 확실한 기준은 수능성적 누적도수분포에 따른 자신의 위치, 등수이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정시전형에서 불변이다. 정시전형 평가 시에 운용되는 수능 점수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백분위점수가 자신의 등수를 추정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정시지원은 합격과 불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이 많고 또한 예민하다. 오죽하면 정시에는 전략 아닌 전략들이 숨어 있다는 말들이 생겨났을까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로 인한 유불리,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의 등급 간 점수차이 크기, 과목별로 가산점을 주는 대학과 모집단위 등 모든 요소들을 세밀하게 살펴서 지원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