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시간으로 사각지대 해소 기대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모습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모습

지난달 24일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이하 서산의료원)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오금택) 소속 장애인 및 임직원·자원봉사자 등 46명과 서산의료원이 주관하는 나 하나로 또 한분 충남도민의 생명을 살리는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시간을 가졌다. 서산의료원 소속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5인이 강의에 참여하였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산의료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충남도민이 충남도민의 생명을 살리는충청남도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6,000명의 충남도민이 교육을 받아 왔다.

도움요청, 가슴압박 등 기본적인 성인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서산의료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발급 받게 된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심정지는 눈에 띄는 곳에서만 발생하지 않으며, 요즘과 같은 일교차가 심한 날에 더욱 심혈관 질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를 하나씩 해소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오금택 원장은 서산의료원에서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주셔서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서산의료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번 교육은 강사 5인 및 전 교육생이 KF94마스크 손소독제 비치, 장갑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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