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충순 서산시의회 의원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가충순 서산시의회 의원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19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셀웨딩컨벤션 건물 5층에서 진행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식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를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문화복지센터 내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고 봉사자들의 활동 공간이 부족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센터 이전과 리모델링을 지원해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가충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발언 등 기회가 될 때마다 센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제253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발언에서는 “25평의 작은 사무실에 공익요원과 청년 일자리를 포함하여 12명이 근무하고 있다타지역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현실 너무나 초라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 의원은 노력은 2019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법인화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고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번 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에도 가 의원의 활동이 큰 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충순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56천여 봉사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자원봉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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