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스마트도서관, ‘책 읽는 문화도시’ 구축

16일 성연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서 열린 성연스마트도서관 개관식 모습
16일 성연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서 열린 성연스마트도서관 개관식 모습

서산시가 16일 성연면 일람리 111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연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365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성연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시는 지난 7월 제1호 동문근린공원 내 동문스마트도서관을 열고 시민 독서 편의를 높인 바 있다.

성연면은 20~30대의 젊은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높은 출산율을 보이며, 성연테크노밸리 인근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접근성을 고려해 제2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시는 공원 앞 성연초등학교가 있어 아동의 독서문화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제약없이 비대면으로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의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성연스마트도서관에는 총 5백여 권의 신간 도서 등이 비치되며, 서산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최대 5권의 도서를 14일간 무료 대출할 수 있다.

, 회원 상태가 대출정지인 경우 이용이 제한되며, 대출 도서 반납은 대출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간 등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집 앞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손쉽게 지식과 정보를 얻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 서산 만들기를 목표로 스마트도서관 확충 및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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