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 9일 예천굴다리 안심1·2길을 방문해 현장 행보를 펼쳤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 9일 예천굴다리 안심1·2길을 방문해 현장 행보를 펼쳤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9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전 사무실 리모델링 현장과 예천굴다리 안심1·2길을 방문해 현장 행보를 펼쳤다.

기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공간 협소로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과 업무 추진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잠홍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을 임대해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의원들은 센터 리모델링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용도별로 구분된 각 격실을 둘러보면서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에 불편이 없도록 공간 조성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예천굴다리 안심1·2길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여성 및 아동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천여만 원을 투입해 LED 경관조명, 안심벨, CCTV, 볼라드 및 난간, 음악 송출용 앰프 등을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거나 개선된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본 뒤 시설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동식 위원장은 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고, 안심길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