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서산구장 선수들과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노플라스틱 캠페인 모습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선수들과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원들이 함께하는 노플라스틱 캠페인 모습

성연에 있는 한화이글스 서산구장(퓨쳐스팀 서산 파트장 임주택)은 지난 16일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노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퓨쳐스팀 서산 임주택파트장과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유병숙 이사장 및 관계자,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이글스 노시완 선수
한화이글스 노시환 선수가 노플라스틱 캠페인 운동에 동참한 모습

이날 부상으로 서산구장에 내려와 있는 한화이글스 노시환 선수는 국내 유일의 종이팩 생수 기픈물을 마시고 빠르게 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기꺼이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이글스 노시완 선수가 노플라스틱 캠페인 운동에 동참한 모습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퓨쳐스팀 서산' 임주택 파트장

임주택 파트장은 종이팩 생수는 그 취지도 좋고, 물맛뿐만 아니라 성분도 좋아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다선수들이 NO 플라스틱 캠페인 서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1198병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인다는 내용의 서약을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당일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 기픈물 생수’ 10,000개를 기부하며 노플라스틱(NO-Plastic) 약속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했다.

서산아이쿱생협 유병숙 이사장은 최근 생수 업체들은 상표 띠 없는 친환경 투명 페트병을 앞세운 무라벨 생수를 생산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의류, 가방을 만들기도 한다“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원사는 환경적인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인건비가 높아 가격 면에선 일반 원사보다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재활용보다 시급한 것은 결국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가능하면 개인 물병을 들고 다니고 부득이한 경우 종이팩 생수를 사용하는 것은 지구를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NO 플라스틱 캠페인20217월부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이쿱 생협) 주관으로 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플라스틱생수병 대신 종이팩 생수 사용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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