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4건, 사전설명 17건, 현안보고 7건 등 38개 안건 사전 협의
10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11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앞두고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4건, 사전설명 17건, 현안보고 7건 등 38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서산시 도로상 야생동물 등의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의회 사무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실종아동등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등이다.
또 집행부로부터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치료센터 활용계획(버드랜드사업소) △2022년 충남연구원 출연금 동의안(기획예산담당관)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출연금 동의안(기업지원과) △서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민간위탁 동의안(교통과) △서산시 국제청소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관광과) 등 17개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연희 의장은 “이달 초 서산공항이 기재부 예타 대상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주요 현안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4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 중요성이 큰 안건들이 대거 논의될 예정”이라며 “예산안이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중대한 대내외적 행정여건 변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25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제26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