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심사를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모습
열린 심사를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모습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 학부모 청렴지킴이(회장 김수지)에서 실시한 교육공동체 청렴 문화행사 언제나 맑음이 재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030()부터 118()까지 실시한 교육공동체 청렴 문화행사 에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하였고, 이중 10개 학급과 가족 25팀을 청렴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30()부터 118()까지 언제나맑음(또는 언제나말금)’을 시어로 청렴 및 부패방지 5행시를 짓는 대회를 진행하여 10개 학급과 가족 25팀이 청렴상에 선정되었으며, 직접 제출 외에도 모바일 SNS 전송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참여율을 높였으며, 학부모 청렴지키미와 교직원 중 누구라도 심사에 참여하여 각자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열린 심사제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학급부문 22, 가족부문에 132편이 접수되었고, 청렴한학급상 10팀과 청렴한가족상 25팀이 선정됐다.

학급부문에서 최다득표인 작품은 언제나 맑고 청렴하게 사는 당신은 제일 멋있고 당당한 사람! 나도 바람이 생겼어요. 맑고 순수한 당신처럼 음침한 세상에서 벗어나 금빛 미소로 세상의 빛이 될래요.”, 가족 부문은 언제나 어디서나 제약 없이 나와 네가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깨끗한 마음 금보다 값진 우리 마음, 청렴.”으로 청렴의 의미를 5행시에 담아냈다.

행사를 추진한 박주경 교사는 작품 수나 참가 인원이 많다는 것은 청렴을 향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자율적 참여가 반영된 것이라며 표현력이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심사하는 내내 즐거웠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여덟 살 학생부터 예순의 학교장까지 모두가 청렴 5행시를 지었다는 서산석림초등학교. 청렴과 관련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산석림초등학교는 지금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정성 있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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