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Do Dream) 성연’ 6차 사업인 직거래장터...2천4백만 원 판매

주민들이 성연면 농․특산물을 직거래방식으로 구매하고 있다.
주민들이 성연면 농․특산물을 직거래방식으로 구매하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은 지난 1030일 테크노밸리 1호공원에서 개최한 성연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하여 두드림(Do-Dream) 성연 주민이 부르면 자치회가 간다라는 표어 아래,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주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쌀전업농회,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댁김치, 행운천마을, 기업인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직거래장터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였다.

6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사과, 김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든 품목이 조기 완판되며 총 2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성열 주민자치회장은 질 좋은 농산물을 알차게 준비한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 갖아주셔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제안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주민자치회는 72일자 서산형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며, 공원 꽃묘 식재, 생태터널 벽화조성 등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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