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프라세오디뮴 바닥상태 전자배치도
프라세오디뮴 바닥상태 전자배치 모형

하얀색 금속이지만 산화하면 노란색이나 녹색을 띠는 성질로 도자기나 법랑을 착색하는 유약에 사용한다. 네오디뮴과 화합물이 철이나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져 석유산업이나 자동차 촉매 변환기에 사용된다. 네오디뮴과 화합물을 디디뮴이라 부른다. 쌍둥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didymos에서 왔다.

자외선 차단용 노란색의 광학용 안전 고글은 디뮴을 첨가한 제품이다. 이 유리는 강한 빛과 자외선으로부터 용접이나 유리 세공을 하는 사람의 눈을 보호하는 보안경에 사용된다. 차단제는 광촉매 효과가 뛰어난 이산화타이타늄(TiO2)도 있지만 자외선에만 효과가 나타난다.

프라세오디뮴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중 푸른빛 영역까지 흡수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아주 생소한 원소이지만, 의외로 이 원소를 사용한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컬러 TV 브라운관, 형광등, 절전 전구, 안경 유리 등에도 프라세오디뮴이 흔히 들어간다.

☞COLORATION
☞COLORATION

 

TWINS

하나의 원소라고 생각되었던 디디뮴(Di)에서 사마륨(Sm)을 분리해내면서 혼합물임이 밝혀졌다. 여기 남은 두 원소를 분리하면서 쌍둥이라는 의미의 디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두 개의 디륨 중 하나인 프라세오디뮴은 초록색 쌍둥이를 의미한다. 공기 중에서 산화하여 녹색을 띤다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T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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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TION

프라세오디뮴은 유리, 도자기, 법랑 등의 제품에 밝은 노란색 또는 녹색을 내기 위한 착색제로 쓰인다. 컬러텔레비전 브라운관, 형광등, 절전 전구, 안경 유리 등에 흔히 들어간다. 큐빅 지르코니아에 프라세오디뮴을 첨가하면 페리도트(peridot)와 비슷한 아름다운 초록빛 모조 보석이 만들어진다.

Pr

59

원자가전자 : 5

원자량 : 140.90765g/mol

전자배열 : [Xe]4f36s2

praseodymium

란타넘

란타넘족

 
김병민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김병민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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