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지난 10월 12일(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천안·공주의료원과 함께 감염병 대응 강사양성 워크숍을 진행했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의 자문을 받아 감염예방 가이드북 및 기본감염관리 교안을 개발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서산·당진·태안) 33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마요양원 한경애 원장은“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서산의료원이 진행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완 원장은“서산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써, 확진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을 예방하는것에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