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요리 봉사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텔식 코스요리 대접

지난 20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성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식사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20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성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식사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김광오)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20일 당진시 고대면 소재 당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성근)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요리 봉사를 실시했다.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광오 학과장을 비롯한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와 재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호텔식 7가지 코스요리(100인분)를 만들어 지역의 장기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지난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요리교실 팜스토랑프로그램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던 신성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 온정을 베풀게 됐다.

호텔외식조리과와 후원 협약을 맺은 당진노인복지센터는 2010년 개소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간보호센터로, 2020 장기요양 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유경(호텔외식조리과 2학년)학생은 어르신들께서 손을 잡아주시며 맛있다, 잘 먹었다말씀해주시는데 너무나 뿌듯했다봉사활동을 통해 실력과 인성이 함께 성장하는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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