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수 자치행정국장 “중요사업 등을 선정하여 첨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산시의회 최일용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서산시 사업 계획 및 진행사항 알림 시스템 구축 등을 질문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최일용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서산시 사업 계획 및 진행사항 알림 시스템 구축 등을 질문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산시의회 최일용(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행정질의에서 서산시 사업 계획 및 진행사항 알림 시스템 구축 문제에 대해 물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확대 차원에서 지역 내에서 사업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 전체적인 사업계획과 진행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알림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시정에 대한 정보를 시민분들에게 적기에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행정에 대한 궁금증은 온라인과 핸드폰 그리고 각종 시스템이 촘촘하게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서산시 행정이 조금만 배려하면 손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도로 공사의 예를 들면서 어디에서 어디까지 몇미터 폭으로 얼마에 공사를 실시하는가 하는 사업 개요와 언제 설계를 하고 언제 보상을 하고언제 착공을 하는지현재 어느 정도 보상이 이루어졌고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는 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된다면 시민분들의 궁금함은 훨씬 줄어들 것이고 서산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서 서산시 홈페이지는 시민분들이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간결하면서도 충분하게 그리고 통일된 방식으로 공개해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주요업무보고, 보도자료, 현장안내도,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일원화된 창구가 없는 것이 문제점이라며 홈페이지에 주요업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개대상으로는 공약사업, 시민 관심 주요현안사업, 부서주요업무 중 중요사업 등을 선정하여 첨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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