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멋지게는 못 살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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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읽기】 ‘멋지게는 못 살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1.09.28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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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 당신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진짜 자기계발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은 몸도 마음도 아프다. 그저 코피 터지게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직장에서는 꼰대로, 집에서는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으로 낙인찍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중년의 삶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으며, 전 국민의 최고 관심사인 재테크도 논하지 않는다. 다만 중년에 덧씌워진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벗겨내고, 아침에 눈 뜨는 것이 행복해지는 작은 변화들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를 알려준다. 세뇌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일상이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일으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르게 살겠다는 결심과 모범생 인생이란 궤도에서 벗어날 용기뿐이다.

저자 김대현은 어처구니없이 사소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역설한다. 인생에서 중년만큼 자기 주도적 삶이 필요한 순간은 없다.

저자 김대현은 대한민국 제1호 가족소통 전문가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중년 행복 전도사로 변신한 스타강사다. 그의 강의와 방송은 재미있고 웃음이 넘치지만, 웃음 뒤에 숨겨진 촌철살인의 메시지는 묵직하다.

그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베이비 부머 세대들에게 지금 타고 있는 인생기차에서 빨리 내리라고 유혹한다. 내가 정하지 않은 목적지, 내 뜻과는 다른 속도와 루트로 움직이는 기차에서 내려, 내 두 발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보자고 한다.

중년이 우울하다며 궁시렁거리는 사람들에게 소심함과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라고 일갈하며, 인생기차에서 뛰어내리기 위한 간단한 팁과 멋지게 나이 들 수 있는 전략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김대현 자신도 지금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감하게 시도한 모발이식으로 오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니 새로운 길이 보이고, 그 길이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미라클 선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그는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라는 자가검열을 거부하고, 철없는 가장에 중년 날라리로 변신 중이다.

이 책엔 뻔한 이론, 뻔한 결론이 없다. 하면 좋은데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 뿐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으로 살겠다는 결심과 익숙한 것들과 이별할 용기다.

저자 김대현이 대한민국 중년들에게 간절히 고한다. 지금이 울타리에서 벗어날 마지막 기회라고.

이 책은 Chapter1~4인생 후반전 No Ready, No Happy 다르게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바꿔야 할 것 인생 후반전을 별 볼 일 없게 만드는 습관들 아내란 천국과 지옥의 열쇠를 가진 존재로 구성되어 있다.

'멋지게는 못 살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는 책 속엔 멋지게 나이 들 수 있는 다양한 전략 전술이 소개되어 있다. 일단 중년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 용기를 북돋워 준다.

또한 친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재테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지도 알려준다.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새로 습관을 들여야 할 것도 알 수 있다.

특히 부부 관계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경험에 근거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살던 대로 살기 싫다면 필독해야 할 책이다.

김대현 소통전문가/중년행복연구소장/방송인
김대현 소통전문가/중년행복연구소장/방송인

한편 저자 김대현은 현재 중년행복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 『소통 세일즈의 힘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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