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치경찰위, 제1기 ‘유스 폴 리더스’ 발대식 갖고 결의 다져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기 ‘유스 폴 리더스’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기 ‘유스 폴 리더스’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권희태)‘MZ세대와 함께 젊은 시각의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1유스 폴 리더스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더 안전한 충남만들기를 다짐했다.

유스 폴 리더스는 청년이라는 뜻의 영어 유스(Youth)’와 경찰(Police)의 영문 첫 음절 (Pol)’, 지도자를 뜻하는 리더(Leader)’ 합친 것으로, ‘충남 자치경찰을 이끄는 청년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3명을 선발, 이날 유스 폴 리더스로 위촉했다.

1기 유스 폴 리더스는 내년 98일까지 1년간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마련하는 간담회·토론회 등에 참석하여, 각종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젊은 시각의 자치경찰 실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들의 제안을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청년시각에서 바라본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유스 폴 리더스위촉 및 발대식, 분과구성 및 임원 선출,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과 대화하며 자치경찰제가 성공하려면 도민들의 다양한 치안욕구를 경청하여야 하고, 특히 청년층의 참신하고 열려있는 시각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치안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유스 폴 리더스 발대식을 계기로 충남형 자치경찰 모델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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