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운영’ 강조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내년 3·9 대선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61일 실시하는 제8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임 전 의장은 15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으로 출마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임 전 의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서산시에 적용한다면, 서산시의 모든 정책이나 의사결정은 서산시민에게 있다고 말하고 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재임 당시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다라는 모토 아래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임 전 의장은 지난 7년여 동안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행정·정책분석 및 평가 등을 바탕으로 첫째, 서산시 공무원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 구축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다고 화두를 꺼냈다.

두 번째로 서산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 및 재정비하여 15개 읍··동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윤택한 서산으로 바꿔 놓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우리 서산은 가로림만·천수만·가야산·간월도·삼길포항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6백여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을 비롯하여 국보 84호 서산마애여래삼존불·보원사지·운산한우목장·해미국제성지 등의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서산시를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변모시켜 재정수입의 원천으로 만들고, 세수의 효율적인 재분배를 통해 모든 시민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 경제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서산은 단일 기업으로는 충남 최대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를 필두로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중국 산동반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환황해권의 선도 도시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리적·지형적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리 서산을 청렴한 리더십과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 비전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의장은 마지막으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인용하면서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운영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며, 무엇보다도 시민들과의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킴으로써, 시장 임기를 마치게 될 때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의리가 있는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약력]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학력사항 : 서령중·, 대전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사항 : ) 서산시의회 의원

) 민선 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

) 서산시 발전협의회 위원

)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 서산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서산시 2015년 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자 격 증 : 정책분석평가사 ·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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