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 하위 80% 대상,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서산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에 6일부터 돌입한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의 구성원과 소득기준을 완화한 맞벌이, 1인 가구 등이다.

대상여부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의 알림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카드, 상품권 모두 관내 온통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통서산사랑상품권·선불카드(농협) 수령은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온라인은 96일부터 1029일까지, 오프라인은 913일부터 1029일까지다.

신청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 6은 월 2, 7은 화 3, 8은 수 4, 9는 목 5, 0은 금요일에만 신청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성인은 본인이,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되고, 온통서산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대리인은 본인 및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인은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일부터 서산시 코로나 콜센터(660-3000)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해달라차질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접수 절차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지원금 대상자는 약 15만 명이며, 지원금은 약 370여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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