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8~12월까지 저소득 장애인 45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관 식당에서 식사를 못하는 이용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7만 원 상당 20종의 밑반찬 키트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전달한다.
밑반찬 키트를 받은 한 장애인은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웠는데 반찬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기남 관장은 “그동안 이용 장애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식사를 못하시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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