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역의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책은 내 친구 독서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독서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책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취지에 맞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책을 가지고 즐기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은 연령에 따라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반은 4~5세 유아와 부모가 조를 이뤄서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관된 놀이를 하도록 꾸며진다. 초등반은 초등 1~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 읽고 생각을 나누는 토론과 책 내용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여름방학에 걸맞는 비치볼과 바람개비 만들기, 여름철 건강관리 북아트 등의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훈 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으로도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