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혁신 사례 공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세대 간 소통 기회 마련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혁신 비전 워크숍’ 모습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혁신 비전 워크숍’ 모습

 

충남 서산시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조직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혁신 비전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다양한 혁신 사례 공유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산시 조직문화진단을 맡은 충남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지난 6월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인식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 및 행사를 진행했다.

1부로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보조금24, 협업이음터 등 주요 정부혁신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보다 많은 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는 MZ 세대부터 간부공무원까지 세대별 그룹 토론을 통해 서산시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에 맞는 조직개선 방향 및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진 및 퍼실리테이터 등 전문가들과 의견 수렴을 통한 로드맵 제시 및 실행방안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직급별 심층 인터뷰, MZ세대 주니어보드 운영, 세대 간 소통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뤄야 한다혁신의 과실을 시민과도 나눌 수 있도록 정부혁신 사례 확산과 지원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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