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로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신성대와 베트남 하노이국제대학 관계자들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성대와 베트남 하노이국제대학 관계자들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2일 대학본관 2층 교수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국제대학교(HIC, Hanoi International College)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성대 유영창 대외부총장과 하노이국제대학교 김상회 부총장 등 두 대학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만 참석했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양 대학이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글로벌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교류협력 실무 회의를 통해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학부입학과정, 교환학생과정, 1+2/1+1+2국제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상회 부총장은 본교는 미국과 캐나다 등 여러 외국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양교의 우수한 학생을 교류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창 부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인적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파트너가 되어, 국제적 인재 양성의 성과를 이루고 세계 속에 한국과 베트남을 알리는 선도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노이국제대학교는 2012년 설립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20개 학과와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내외에 양질의 인적 자원을 교육공급하고 있는 신흥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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