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항, 가로림만 등 현안 공유
충남 서산시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정책자문위원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배정환 부위원장(한서대 교수) 등 경제환경, 복지보건, 건설도시, 자치행정 등 각 분야 시 정책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시정 홍보 관련 ‘더 새로운 서산’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제시를 당부하고 농업인력 문제, 문화체육분야, 축산분야, 노인복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민선7기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성과로 ▲지역현안(자원회수시설•터미널이전•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민주적 숙의과정 해결 ▲서산형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 ▲시민센터 개소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본예산 1조원 달성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20년 숙원사업 간월도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등을 들었다.
이어 시가 역점 추진하는 ▲충남민항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화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 조성 ▲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중앙도서관 건립 등에 대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 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박두웅 기자
simin11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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