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1년 서산해미읍성축제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진행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서산문화재단 이사회 모습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서산문화재단 이사회 모습

 

서산시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8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행사는 소규모로 개최하고, SNS중계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시는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축성600주년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축제는민초가 쌓아올린 600, 미래를 향한 600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개막식,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LED 조형물, 해미읍성 병영깃발 전시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프로그램으로는 체험키트 및 기념품 판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프라인의 공연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한다차질없이 준비해 축성600주년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