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 취약계층 85가구에 초복 삼계탕 전달

지난 9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85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9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85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서산시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제, 민간위원장 임영수)에서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85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였다.

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를 부제로 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며,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다.

건강에 좋은 인삼, 대추 등의 한약재와 국내산 닭을 오랜 시간 푹 끓여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은 각 마을 통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85명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심신이 지친 분들이 많아 초복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월 2회 전달하는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아동 학용품지원 및 도서 기증 등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발로 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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