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석유화학단지 플랜트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대산석유화학단지 플랜트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서산시 대산지역플랜트전문건설협의회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는 712일 서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이상원 위원장, 충남지부 이지윤 지부장, 대산지역플랜트전문건설협의회 김득수 회장을 비롯해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김주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등 노사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해 임단협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지난 330일부터 노사간 23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한 끝에 맺었으며, 2021년 임금 및 플랜트노동자들의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개선 관련 내용과 사측 요청안 수용 등을 합의하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간에 협약의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에 노사 모두 고생했다서산시에서도 대산공단지역의 발전을 위해 안전환경분야 투자협약 체결, 화학사공동결의문 채택, 안산공원 조성 사업, 사고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개발과 안전이 균형을 이루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맹 시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경제라는 자동차를 일끌어가는 네 바퀴와 같이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해 나아가자고 당부하고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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