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김명림 두 번째 시집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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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읽기】 김명림 두 번째 시집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 시집 출간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1.06.05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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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김명림 시인은 2013어머니의 실타래에 이어 두 번째 시집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를 출간했다.

시인은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삶의 축적들과 농익은 경험들, 그리고 그 속에 내재적 성향과 잘 어우러진 귀한 책을 독자 앞에 선물처럼 내놓으며 겸손한 글 한자락도 아끼지 않았다.

한 수 낚아 보자고
상상의 배를 타고
바다 건너 세상으로 가보았지만
고이 잠들어 있는
물고기들만 깨우고 말았다.

이 시집 뒷면에는 문화평론가 나호열 시인이 전원에서 피어 올린 생명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해설을 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김명림 시인은 2011열린시학으로 등단하면서 당시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전원생활의 고단함과 함께 시를 짓는 고뇌를 담기도 했다.

도회지에서 자란 내가 호미를 들고서야 뒤늦게 농사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다. 씨를 뿌리고 풍성한 수확을 거둬들이기까지 땀범벅이 되어 생명을 키워내는 일은 시를 쓰는 일과 다르지 않다.

김명림 시인이 말 한 것처럼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시집은 잡초와 전쟁을 치루고 우주까지 들썩이는 태풍을 온몸으로 막아주며, 하늘을 뒤엎을 듯한 세찬 빗줄기와 맞서 싸우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농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명림 시인은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4부로 엮었다. 1부에서는 해미읍성 할미꽃 마을, 2부는 나이 듦에 대하여, 3부에는 꽃잎 열쇠, 4부에는 남편의 자격으로 구성했다.

김명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내일의 안녕을 오늘에 묻다는 종려나무에서 출판했으며, 110페이지로 전국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명림 시인
김명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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