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미래를 이끄는 여섯 개의 모멘텀

이 책의 첫 장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김경집 인문학자. 닫힌 텍스트를 깨뜨리고 고립된 담론을 허무는 연구에 매력을 느끼며, 사태의 거죽보다 거기에 깔린 구조와 이면을 탐구하고 있다.」

저자 김경집 전 카톨릭대 교수는 에세이, 종교서, 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책, 여러 인문 교양 도서 등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꾸준히 저술해온 인문학자다.

BTS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하고,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석권하는 등 전 세계는 지금 한국 노래와 영화, 드라마에 매료되어 있다. 20년 전만 해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다. 이것은 그만큼 콘텐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극적인 사건들이다.

지난 17일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를 어떻게 손안에 넣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6I 사고 혁명’에 담아 홀연히 나타난 인문학자 김경집.

“21세기는 대통령에서부터 재벌 회장에 이르기까지 앞다투어 콘텐츠의 중요성을 부르짖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은연중 여전히 20세기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위에서는 명령을 내리고 아래에서는 명령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이라면 미래 콘텐츠는 만들 수 없다. 미래의 삶은 콘텐츠에 달려 있으며, 절망과 희망을 결정하는 종이 한 장이 바로 콘텐츠다.”

저자 김경집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올라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콘텐츠의 시대에 우리가 인문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주어진 팩트를 넘어 본질과 맥락을 이해하는 주체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힘이다. ‘창조ㆍ혁신ㆍ융합’을 통한 6I 사고야말로 미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괴하라, 융합하라, 창조하라! 6I 사고법으로 미래에 도달하라!”라고 말하는 저자 김경집 전 교수는 이 책에서 콘텐츠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당신을 위해 여섯 가지 크리에이티브 레슨을 시작한다.

▲탐구, 모든 것의 토대이자 진화로 나아가는 힘이다. ‘세종대왕은 왜 ‘사가독서제’를 만들었는가?

▲직관, 전체를 조망하여 본질을 파악하는 힘이다. ‘세련된 여유 한 잔’은 어떻게 스타벅스가 되었는가?

▲영감, 존재하지 않았던 창조적 착상의 힘이다. ‘사형수의 유언’은 어떻게 나이키의 슬로건이 되었는가?

▲통찰, 콘텍스트로 확장하여 하나로 꿰뚫는 힘이다. ‘인터스텔라’는 왜 2014년에 개봉했는가?

▲상상, 주어진 경계 너머를 바로 보는 힘이다. ‘멘텔레예프’는 왜 주기율표에 빈칸을 남겨두었는가?

▲나, 추종하지 않고 나로 시작하는 힘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은 남용되어 온 인문학을 다시 정의하는 책이다. 지식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법, 형상을 넘어 전체를 직관하는 법, 경험을 축적하여 영감을 낚아채는 법, 단숨에 본질로 도약하는 통찰을 얻는 법, 통념의 프레임을 깬 상상을 융합하는 법 등 모든 것을 융합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창조하는 6I 사고 혁명!

이 책은 개념에서 시작해 훈련법과 활용까지 콘텐츠를 만드는 6I 사고의 모든 것이 펼쳐지는 인문학자 김경집 전 교수의 ‘6I 사고 혁명’은 김영사 출판사로, 콘텐츠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당신에게 특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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