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각계각층 인사 참여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산포럼 창립총회 기념촬영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산포럼 창립총회 기념촬영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미래서산을 준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산포럼 창립총회가 26일 오후 2시 서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산포럼 창립에는 서산지역의 교육·행정·법률·세무·건축 분야 등을 대표하는 각계인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길학 서산포럼 창립 준비위원장은 서산포럼은 지난 해 630일 첫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서산포럼’‘ 창립을 위한 준비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금까지 출범을 미뤄오다가 코로나19 펜더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창립총회를 계속 미룰 수 없어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창립추진 경과보고, 정관 심의 의결, 회장 및 임원 선출, 신임 회장 인사, 임원 인사, 설립취지 및 운영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및 임원 선출에서 초대회장에는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추대됐으며, 부회장에 정창현 충남교통 대표이사, 최진각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이, 사무국장에 김영제 전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장이 만장 일치로 선출됐다. 이어 이사에는 최길학, 정창현, 조경상, 김기옥, 강신욱, 구자길, 김경호, 김유근, 김재규, 김찬호, 김홍섭, 문종현, 유광준, 유병문, 윤석권, 이도훈, 장만종, 최종은, 최준영 등 16명과 감사에는 유성배(대림목재 상사 사장), 김기섭(()신양전기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교육문화복지환경분과에는 위원장에 한기웅 전 강원대 학장, 간사에 가국일 단국대학교 교수, 위원에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강신욱 서령버스 대표, 구자길 대한건설협회 서산지회장, 김기옥 대호산업() 대표, 김유근 제일기업 대표, 문종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배정환 한서대 교수, 이수영 전 서산시자치행정국장, 이종렬 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관희 대전일보 국장, 조규영 전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조선희 여미갤러리&카페(전 숙명여대겸임교수), 조성범 전 서산시자치행정국장, 조인호 전 서산시미래전략사업단장, 최준영 법무사(전 서산지청 사무과장) 등 위원 16명이 선임됐다. 또 경제산업건설분과에 위원장 김한성 전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간사에 조영학 전 서산시건설도시국장, 위원에 김경호 서림종합건설주식회사 사장, 김재규 변호사(전 서산지원 판사), 김찬호 대명철강 대표, 김현성 한서대학교 부총장, 김홍섭 대산케이엘테크 대표, 유광준 록산 대표, 유병문 창조건축 사장, 유선근 전 서산시건설도시국장, 윤석권 금산 대표, 이도훈 동진파일() 대표, 이인수 전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장만종 현성종합건설 사장, 전성배 전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최종은 신동양건설 사장, 추한철 전 서산시 부시장 등 위원 17명이 선임됐다.

 

최길학 서산포럼 초대회장
최길학 서산포럼 초대회장

 

최길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두려움에서 희망으로 바꾸는 주체는 민간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최상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때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현장과의 간극이나 변화의 시간차가 나타날 수 있다서산포럼은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지식을 살려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으고 좀 더 현실감 있고 생산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 명사초청 특별 강연 및 간담회 개최,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나눔과 화합을 위한 자선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창립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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