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518명 대상,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
서산시가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6회로 나눠 직원 518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을 위해 4대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과 건전한 성가치관을 높이고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직급별로 6일(1․2회)은 시장·부시장 및 5급 이상, 14일(3․4회)은 주무팀장 및 부면장, 21일(5회)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28일(6회)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1회 교육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및 한준섭 서산시부시장, 각 실과 과장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했다.
이선화 충남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당연한 일상 속 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구조적 폭력으로 4대 폭력 이해하기, 젠더폭력 사례 및 회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회에 나눠 교육을 추진한다”며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이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bgood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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