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효행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서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우화 소방위가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효행공무원 표창은 충청남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우화 소방위는 신장 투석이 필요한 어버이를 12년 동안 지극 정성껏 모시고 극진히 봉양하는 등 평소 경로효행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그간의 효행 실천과 평소 부모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방조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상과 표창패를 전달했다.

박 소방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을 내 부모, 형제처럼 여기는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대신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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