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위스 김효주 작가, ‘사진, 사람, 사랑’ 초대 사진전 개최

5월 8일~5월 28일까지 서산시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김효주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 포스터
김효주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 포스터

서산시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는 58일부터 528일까지 서양화가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주 작가의 사진, 사람, 사랑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 특유의 색깔들이 아름답게 수 놓일 예정이다. 특히 서산시 대산읍의 폐염전에 피어난 아름다운 칠면초와 파란 하늘을 만나러 떠난 웅도, 벌천포가 별들이 가득한 별천포로 변신하는 등 사람이 자연의 품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날이 돼도 코로나의 지속으로 가족 간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서위스 김효주 작가의 부드럽고 감성 짙은 작품들은 대산읍민들에게 힐링은 물론 행복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위스 김효주 작가
서위스 김효주 작가

김효주 작가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전공을 살려 화가로서 작품활동에 전념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이 뭘까를 고민해 왔었다결국 해답은 위대한 자연과 인간과의 아름다운 조화만이 그 해답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산읍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은 가정의 달에 맞춰 전시되는 이번 김효주 작가의 서위스 대산전은 지역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줄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는 아름다운 대산을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위스 김효주 작가의 대산 벌천포 조각상
서위스 김효주 작가의 대산 벌천포 '소녀상'

이번 전시는 오는 58일부터 20일간 이어지며, 장소는 대산읍 복합문화공간인 대산읍커뮤니티센터’(서산시 대산읍 수구몰로 21).

한편 서위스 김효주 작가는 계명대학교 서양학과와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서해미술대전과 충남관광사진전에서 입상하는 등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서산과 스위스를 합친 서위스사진작가로 서산시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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