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11분기 전체 항만물동량을 전년 동기 24,003천톤 대비 7.3% 감소한 총 22,249천톤으로 발표했다.

항만물동량 중 비컨테이너 화물은 22,045천톤으로 전체물동량의 99%를 차지하였으며 컨테이너 화물은 204천톤으로 0.9%를 차지했다.

주요 화물인 비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석유정제품 9,515천톤, 원유 7,221천톤, 유연탄 2,596천톤으로 구성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7.9%, 0.4%, 10.6% 감소하였다.

또한 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17,737TEU, 공컨테이너 6,971TEU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3.2% 감소하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영향, 에너지 수급정책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이 비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영항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요인으로 운임 상승ㆍ컨테이너 박스 수입 감소 등을 이유로 들면서, 항만이용자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항만여건을 개선하고 대산항 물동량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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