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개떡 등 농산물 바자회 인기 절정
마을 농산물 바자회와 함께 운산면 태봉리 왕벚꽃 터널 걷기 대회가 4월 9~10일 2일간 있었다.
김성례 태봉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부녀회원들 몇분이 조그만한 농산물 바자회를 열었는데 열무김치, 들기름, 쑥개떡, 쑥버무리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관광객들은 어려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쑥버무리를 맛보면서 어머니가 생각이 나고 고향에서 쑥을 뜯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시골의 정취를 만끽했다.
부녀회원들은 “처음으로 농산물 바자회를 열었는데 관광객 들의 반응이 이렇게 높은 줄 몰뢌다”며 “내년에도 바자회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아 소감을 밝혔다.
김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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