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상생발전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 3월 26일 서산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시의장으로 추대되어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진 선출에서는 회장에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부회장에 김경호 서림종합건설 대표이사, 유장곤 성원전기통신 대표이사, 감사에 김재규 변호사, 고문에 조규선 (전)서산시장, 조한구 서일중·고등학교 이사장, 김상철 한서대 인프라시스템학과 교수, 박주성 한국드론혁신센터 부이사장 등이 추대 됐으며, 사무국장에 임붕순, 기획국장에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 홍보국장에 유용두 다인기획 대표, 재무국장에 이필성 태림산업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김원균 초대회장은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민항 건설, 대산항 여객선 취항, 산업철도 개설, 가로림만 국가 정원 조성 사업 추진 등 비롯한 크고 작은 현안 사항 추진을 위해 각계 각층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또한 미래지향적인 서산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중장기 적인 여러 가지 발전 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고, 이를 실현 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을 통해 50년, 100년 후의 도약하는 서해안 개발 중심 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부단한 고민과 노력을 경주하며, 여러 가지 내실 있는 지역개발 통한 서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아 희망찬 서산 발전을 도모하며, 서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는데 적극 앞장 서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