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문지정’ 정자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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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문지정’ 정자 현판식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1.03.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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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문지정(文智亭)’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에 있는 ‘문지정(文智亭)’

서산시 정자를 아름답게 가꿔간다는 뜻과 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자 이름을 붙여 보전한다는 뜻으로 지난 26,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이장 최갑열)문지정(文智亭)’이라는 이름을 짓고 현판식을 가졌다.

문지정(文智亭)’은 연화리 최초의 이름 문지촌에서 차용한 것으로 문을 익혀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문지촌은 조선조 당상관 조존세가 유거하면서 여러편의 시문을 호산록에 올린바 있는 유서깊은 정자로서, 70년대까지는 서당과 야학을 열어 주민들 그중에서도 여성들을 가르친 곳이기도 하다.

문지정을 작명한 천윤식 시인은 문지촌의 이름과 괴를 같이하는 문지정현판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마을에서 정자에 이름을 붙여준 일은 아마 서산 최초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의 정자들도 이름을 붙여준다면 뜻을 담은 정자로 후대까지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정의 현판식은 본동에서 태어났으며 안견 미술 서예 대전 우수상 및 초대작가기도 한 신용식 서예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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