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현황 보고와 안건·논의로 진행
서산시는 지난달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시민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작년 5월부터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활성화 위원회의 위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시민의 공익적 활동을 위해 추진한 주요성과 및 아쉬운 점과 2021년 공익활동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공익활동지원 예산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일정 등에 관한 사업한 추진현황 보고와 안건·논의로 진행됐다.
2021년 주요사업으로는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 ▲공익활동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공익활동 역량 강화 교육 운영 ▲공익활동지원센터 연계 사업 등에 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주요업무 일정과 기타 건의사항 및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공익활동 활성화 체계 구축’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공익활동과 소통·협력의 공유네트워크 구축지원을 통해 공익활동단체의 건전한 성장과 시민주도형 공익활동 기반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타 건의사항 및 토론에서는 향후 위원회 개최 일정 조율과 함께 활발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남현우 위원장은 “2020년은 처음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해 보는 한해였는데 아쉽게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 한해는 활동가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