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만 원, 3만 원에서 10만 원, 5만 원
서산시가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회장의 활동비를 각각 월 5만 원, 2만 원씩 인상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회 활동 시 발생하는 통신·교통비 등 개인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회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활동비는 기존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월 5만 원, 경로당회장 3만 원이었다.
올해부터 각각 월 10만 원, 월 5만 원으로 인상했다. 1년으로 따지면 각각 120만 원, 60만 원이 올랐다. 이를 위해 시는 활동비 지원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도 마쳤다.
시는 활동비 인상을 통해 노인회지회 등 각 마을 경로당 대표들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활동비 인상으로 증가하는 노인복지정책 대응이 더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어르신이 행복한 서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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