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구·선박구명·소화설비 등 취약분야 집중점검

대산해수청 전경
대산해수청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관내여객선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의 제공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9일부터 21일까지 선박검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충청지역에는 7개 항로에 9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예방을 위한 난방전기 기구 사용실태 소방ㆍ구명설비에 대한 민ㆍ관 합동점검 과적ㆍ과승여부 난간계단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선내 안전시설 관리상태 출항 전 안전점검 등 겨울철 해상기상악화에 따른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시스템 구축 여부 등 여객선 생활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여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철저히 사전점검을 하는 만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선원ㆍ운항관리자 등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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