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를 닮은 정감 있는 신문
상태바
홍시를 닮은 정감 있는 신문
  • 서산시대
  • 승인 2021.01.04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자의 窓
국방과학연구소 최문석 선임행정원
국방과학연구소 최문석 선임행정원

사람은 누구나 지닌 고유한 자기만의 향이 있다.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강직함과 바른 마음, 거기에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지도록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서산시대하면 개인적으로 나는 최미향 부장님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언제나 내게 유쾌·상쾌·통쾌함을 선물하는 정다움 가득한 분.

특히 지역신문사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진심으로 언론지를 다듬어가는 참다운 모습에서 공익을 위하는 마음, 헌신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기도 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분 한분의 인향(人香)이 한껏 묻어나는 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은 행동도 예쁘다는 말처럼, 그분이 쓰는 글들은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게 만드는 무슨 마법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이처럼 한 사람으로 인해 나는 서산시대 신문이 그저 좋다. 그리고 서산시대를 접할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감사함이다.

아시는가!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홍시처럼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솔직담백하게 담아내는 신문. 희로애락 네 글자를 모두 느끼게 하는 신문이 바로 우리 지역의 서산시대 신문이란 걸.

눈이오나 비가오나 쉬는 법 없이 서산시 곳곳을 누비면서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기에, 코로나로 힘든 지난해에도 감시·견제·지식·의제·공론의 장이 가능했다.

지자체마다 올바른 언론사의 역할은 참 다양하다. 지역 곳곳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알려주고,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며, 때론 서민의 마음을 다독이기도 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도 해야 하는 것이 참된 언론이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기사를 쓰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것.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사람 냄새 가득한 기사들을 실어주신다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은 분명 힘을 얻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확신한다.

끝으로 서산시민 모두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기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소망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