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생필품 담는 ‘사랑 주머니’

한서대 산학협력단 김현성 단장이 서산시대옹달샘 김영선 단장에게 두루미 행복주머니를 전달하고 있다.
한서대 산학협력단 김현성 단장이 서산시대옹달샘 김영선 단장에게 두루미 행복주머니를 전달하고 있다.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 부총장)128일 서산시대 옹달샘봉사단(단장 김영선)에게 두루미 행복 주머니’(이하 행복 주머니) 300여개를 제작,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한서대 링크플러스사업단(디자인 소리나 교수)이 기획하고,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이사장 정진호)이 프로그램과 진행인력을 제공하여 지역의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두루미 행복 주머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생필품과 건강먹거리를 담는 면 주머니로 한서대 학생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옹달샘봉사단이 그동안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기증식은 지난 9월 면마스크 전달식에서 이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김현성 부총장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진행됐다.

 

 

기증식 자리에서 김현성 단장은 한서대가 지역혁신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이 만나고, 대학과 시민들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깝게 다가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코로나19가 어느정도 가라 앉으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심리상담 및 치유 등에 한서대가 갖고 있는 많은 전문인력이 함께 하면 좋겠다라며 대학이 지역 속으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옹달샘 김영선 단장은 행복 주머니는 외롭고 소외 받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소중한 주머니라며 내년에는 두루미가 행복을 전달하듯이 마을 구석구석까지 행복꾸러미 네트워크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서대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는 지난 1127일 서산시대옹달샘봉사단 현판을 제작하여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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