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초혼연령 증가, 조혼인율 감소

조혼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산시 성연면’으로 밝혀져

혼인인구 통계 포스터
혼인인구 통계 포스터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소장 구자옥)는 통계청 인구동향조사(2010~2019)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최근 10년간 혼인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공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산시·당진시·태안군의 평균 초혼연령은 최근 10년간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남성은 당진시(33.5), 태안군(33.4), 서산시(32.3)순으로 높았고, 여성은 태안군(30.2), 당진시(30.1), 서산시(29.2)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산시·당진시·태안군 모두 최근 10년간 조혼인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19년 조혼인율은 당진시 5.11, 서산시 5.03, 태안군 4.19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읍··동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조혼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산시 성연면(12.36), 당진시 석문면(7.67), 태안군 원북면(5.59)으로 나타났다.

조혼인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서산시 성연면(6.59p, 2010년 대비), 당진시 대호지면(1.57p, 2012년 대비), 태안군 이원면(1.10p, 2010년 대비)이고,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산시 인지면(-5.08p, 2010년 대비), 당진시 신평면(-5.56p, 2012년 대비), 태안군 남면(-2.85p, 2010년 대비)으로 나타났다.

초혼연령 변화, 시군별, 읍면동별 조혼인율 분석 등 자세한 결과는 충청지방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regional/cc/index.a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전국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3.4, 여성은 30.6세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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